뉴질랜드, 부패없는 나라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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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뉴질랜드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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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부패지수가 2008년, 2009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1위에 올랐다.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10월 26일 발표한 2010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공공부문의 부패 인식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10점 만점에 9.3점(덴마크, 싱가포르와 공동 1위)을 받아 전체 178개국 중 1위에 기록됐으며, 덴마크와 스웨덴이 9.2점을 받아 공동 4위,캐나다 8.9점(6위), 네덜란드 8.8점(7위), 스위스ㆍ호주 8.7점(공동 8위) 순이었다.

한국의 부패지수는 조사 이래 최고점을 얻은 2008년에 비해서는 0.2점, 6년 만에 처음 하락했던 작년에 비해서는 0.1점 떨어진 것으로, 10점 만점에 5.4점을 얻어 조사대상 178개국 중 39위(2개국 공동)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이 절대 부패에서 갓 벗어난 상태를 나타내는 5점대에서 정체돼 있음을 나타낸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성명에서 "두 해 연속 점수가 하락한 것은 최근 2~3년간 나타난 우리 사회의 부패 불감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연일 터져나오는 교육비리, 특권층 비리, 고위 공직자 자녀의 채용비리, 대통령 사면권 남용 등이 사회 전반의 부패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말리아는 작년과 같은 1.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미얀마ㆍ아프가니스탄(1.4점), 이라크(1.5점) 등 전쟁과 독재로 인해 정치ㆍ사회적으로 불안한 국가들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 인식지수는 공무원과 정치인 사이에 부패가 어느 정도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말하며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 정도가 심하고 3점대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한 상태를, 7점대는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를 나타낸다.

조사대상 국가들에 거주하는 전문가를 포함 전세계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등의 견해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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