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영어권 나라 중 유학비 저렴, 유학생 증가 추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뉴질랜드유학원

본문

뉴질랜드 경기침체 속에서도 유학생들의 증가로 유학업계가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뉴질랜드 언론은 세계적 불황으로 유학생들은 달러가 높은 영국이나 미국보다 달러와 학비가 저렴한 뉴질랜드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이민성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일 년 간 67,530명의 학생들에게 학생비자를 발급해 전년대비 4,20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유학생의 수가 줄어들고 유학업계도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뉴질랜드로 유학 오는 학생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낮은 NZ 환율을 기회삼아 학비를 2년치 미리 내는 학부모들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7년 NZ 달러의 상승세로 유학생 수는 90,932명으로 2002년 126,919명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2008년부터는 유학생 수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오클랜드 대학교에 입학원서를 신청한 유학생들은 20%가 증가했고, AUT 대학교에서는 유학생이 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새학기가 시작되지 않은 이유로 학생비자를 발급받고, 학교등록이 완료되지 않아 올해 유학생 수가 얼마나 증가되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에듀케이션 뉴질랜드에서는 NZ 달러의 하락세로 유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를 졸업한 유학생들 중 무려 61%가 영주권 신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민&투자 협회의 리차드 호워드 의장은 뉴질랜드에서 대학교를 졸업하는 등 알맞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영어도 잘하며, 뉴질랜드에서 몇 년 동안 생활한 유학생들이 이민을 신청하는 것은 가장 적합한 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에듀케이션 뉴질랜드는 국내에서 중국과 한국인이 뉴질랜드의 주요 유학생들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에서도 많은 유학생들이 뉴질랜드로 발걸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영국에 비해 일반 학비(대학원 과정 제외)와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NZ Times)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93건 [13 페이지]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