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박3일 일정 …다양한 협력 구축 예정. 헬렌 클락 뉴질랜드 총리가 15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공식 실무방문한다. 뉴질랜드 총리의 방한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이뤄지는 외국 정상의 방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헬렌 클락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대통령 주최 오찬도 함께 한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고위급 인사교류 및 정례 협의채널 활성화를 통한 정치ㆍ외교 분야 협력 증진과, 에너지ㆍ자원 등 경제ㆍ통상 관계 증진 및 인적교류와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헬렌 클락 총리의 방한이 지난 2006년 12월 양국이 합의한 ‘21세기 동반자 관계(A Partnership for the 21st Century)’를 더욱 공고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NZ Koreatimes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