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학 외국인 학생 비율 OECD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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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뉴질랜드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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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대학 외국인 학생 비율 OECD 최저 ***
총정원의 0.5%… OECD회원국 평균은 7.6%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OECD ‘2007년 교육지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비율(2005년)은 총 정원의 0.5%로 폴란드와 함께 가장 낮았다. 국내 총 대학·대학원생 정원 320만여 명 중 외국인 학생은 1만549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학생 비율은 뉴질랜드가 28.9%로 가장 높았고, 호주 20.6%, 스위스 18.4%, 영국 17.3% 순이었다. OECD 회원국의 평균은 7.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국내 대학교의 평균 수업료가 OECD 회원국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4년제 국·공립대의 수업료의 경우 국내 대학이 연 평균 3883달러로 미국(5027달러), 일본(3920달러)에 이어 3번째로 학비가 비쌌다. 지난해에는 전체 회원국 중 국내 국공립 대학 학비는 4위였다. 이는 유럽국가의 경우 국공립 대학들의 수업료가 무상이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국내에서는 대학수가 늘어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국가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들의 수업료 부담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립대 학비의 경우 미국(1만8604달러)이 가장 높았고, 한국(7408달러)은 5위였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고교 16명, 중학교 20명, 초등학교 28명으로 OECD 평균(고등 13명, 중 13명, 초등 16명)을 크게 웃돌았다. 멕시코를 제외하면 회원국 중 교사 대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학급당 학생수도 초등학교 32명, 중학교 35명으로 OECD 평균(초등학교 21명, 중학교 24명)보다 10명 가량이나 더 많아 과밀학급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총 36개국 회원국이 참여하는 ‘OECD 교육지표’는 해마다 국가별 고등학교 졸업률, 1인당 공교육비, 교사 1인당 학생수, 교원 임금 등을 국가별로 비교해 발표한다. (발췌: 한국교총,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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