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169일 동안 커뮤니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마스크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였으나 8월17일, 오클랜드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가 1명 발생함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COVID-19 Alert Level 4로 전환된다고 발표했다.
단, 오클랜드와 코로만델 지역은 7일 동안, 그 외 지역은 3일(72시간) 동안 지역 별로 차등되어 레벨4로 전환된다.

보건부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새 확진자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데본포트에 사는 58세 남성이며 현재 단계에서는 이 확진 사례가 국경과 연결되었는지, 또는 더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인지 여부를 추적 중이며 결과는 내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고, 그의 아내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두 사람은 감염된 기간 동안 코로만델로 여행했으며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